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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거의 현장…무허 판잣집|정능「처녀난자」사건의 소굴
「베니어」판을 둘러쳐 지은 4평짜리 무허가 판잣집.서울성북구백능1동산61 이곳이「새디즘」의 독소가 싹튼 온상이었다. 정능동 처녀연쇄난자 사건의범인 김영복(22)은 중류급 주택이 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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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길처녀 자상범인 검거|불우·탈선속의「변웅」
서울 성북구정능동 처녀연쇄 자상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13일 전과3범 김영복(22·주거부정)을 검거, 범행에 사용했던 연필깎기 면도칼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상해·절도교사·폭력행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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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고 받고 30시간묵살
국민은행 갈현동지점 예금주 박두석씨(40·서울시서대문구불광동123의7)독살사건은 경찰이 사건발생 30분만에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도 30시간동안 신고처리를 미뤄오다 이 수사에 나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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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흉내 사촌동생 유괴
서울서부경찰서는 30일상오 사촌동생을 유괴한 뒤 돈을 내라고 협박한 김모군(16·경북의성군안평면)을 미성년자 약취유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.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28일 하오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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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 안오복씨 l9세소년이 찾아
○…성동구성수2동269 안상용군(19)이 8일 5년전에 집을 나간 그의아버지 안오복씨(64)를 찾아달라고 서울시에 호소했다. 안군은 그의 아버지가 5년전 돈을벌어 오겠다며 고향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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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호소 지도원이 소매치기 빼내-2명 검거
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24일 상오 아동보호소에 보호의뢰되었던 소년을 돈을 받고 소매치기단 두목에게 넘겨준 서울 시립아동보호소(서울 서대문구 응암동 산1)상담소 아동복리 지도원 조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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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중)「어린이 달」에 점검해 본 보호실태
어린이를 올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키우는 것은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의 공동책임이다. 결손가정으로부터 탈출하여 악의 구렁텅이로 빠진 문제소년, 콩나물교실에서 시험에 시달리는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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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의 무보호와 과보호
5일은 50번째로 맞는 「어린이날-」. 조국과 겨레의 운명이 가장 암담했던 시대요, 또 이른바 장유유서라고 하는 오랜 유교적 전통아래, 어린이들의 독립된 인격이란 감히 생각조차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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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정주간 행사
대한 어머니회는 가정주간 행사를 다음과 같이 갖는다. ▲4일…안양 소녀원 방문 어머니합창단의 노래선물과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「1일 어머니」가 됨. ▲6일 하오 2시…부모와 자녀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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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「어린이 달」에 점검해 본 그 보호실태
5월은 어린이의 달. 어린이가 나라의 기둥이 되는 새싹이고 보면 티없이 씩씩하고 바르게 자라야 한다. 『굶주린 어린이에게는 먹을 것을, 병든 어린이에게는 간호를, 신체나 정신에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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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단 가출 청소년
봄이 되자 가정을 등지고 무단 가출 하거나 시골에서 무작정 상경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 효율적인 청소년 보호 대책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. 3월 들어 서울역과 용산역에는 하루 평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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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교입시 낙방|4명이 집단가출
【대전】고교입시에 떨어진 4명의 10대 서울소년들이 집을 나갔다. 26일 서울 서대문구 수색동 문모씨(55)의 2남 문호군(16·가명)의 어머니는 지난 23일 밤 집을 나간 아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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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출한 두 소년 하수구서 변사체로
부모의 꾸중을 듣고 집을 나간 국민학교 소년 2명이 하수구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. 11일 낮l2시쯤 서울 영등포구 함당2동 산18 상화 주택단지 하수구에서 인근 정만원씨(44·영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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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년 범죄는 포악해지고 있다|그 경향과 원인분석
소년 범죄가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늘고 범죄 수법도 살인·강도·폭행 등 질적으로 포악하고 잔인해 지고있다. 소년들을 범죄행위로까지 이끄는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일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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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판 몬도·카네
「야코페티」감독의 「다큐멘터리」영화 『몬드·카네』를 본 사람들은 기억할 것이다. 「아프리카」의 오지 어디에선가 있었던 일이다. 일단의 범인들은 소년들을 납치해 간다. 그리고는 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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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심의 「음지」…유해환경
5월은 어린이의 달. 해마다 5월이 되면 연례행사로서 청소년선도를 외치고 있으나 어린이들의 주변에는 유해환경이 없어지지 않고 있다. 특히 올해는 4월 한달 동안의 선거기간을 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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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3)-제자는 필자|황성기독청년회(10)-오리 전택부
전 공화당 의장이던 정구영씨(1896년 생)는 사촌인 정구창(혼자서 제1회로 졸업) 정구평씨와 같이 초립 동인 때부터 Y서 자랐다. 옛날을 회고하면서 정구영씨는 Y마당 그 좁은데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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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수로 끝나는 「가출 신고」
가출인을 찾아주는 경찰서에 마련된 가출인 신고 「센터」, 길 잃은 사람을 보호하는 시·군의 사회과, 노약자를 직접 인도, 보호하는 경찰서의 소년계 등 관계 기관 사이의 업무협조 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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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구찾는 청소년의 꿈 봄철 가출
봄이라는 자연이 주는 혜택을 입고 집을 떠나는 청소년이 해마다 늘어간다. 소위 무작정 상경이라고 해서 아무 계획도 목포도 없이 다만「서울에 가야겠다」는 결심만 믿고 도시의 물결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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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의 함정…「무작정 상경」-작년 한해 4천…연 14% 증가
3월에 접어들면서 r무작정 상경」청소년들이 부쩍 늘기 시작했다. 해마다 이맘때면 시골청소년들의 서울을 향한 무단가출은 이제 고질적인 계절병이 되어 올 들어서 만도 벌써 1백45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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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나는 무작정 상경
날씨가 풀리자 일자리를 찾아 무작정 서울로 오는 시골의 10대 소년이 부쩍 늘어나고 있으나 적절한 보호·지도 조처가 마련되지 않아 거리를 헤맨 끝에 노상강도를 하는가 하면 자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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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명 모두 귀가
지난 12월24일 불량소년들의 꾐에 빠져 집단가출했던 성미애양(17·가명)등 10대 소녀 11명이 그들에 관한 신문·방송을 듣고 6일하오 귀가했다. 그러나 성양등과 같이 가출한 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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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녀 10여명 가출
크리스머스 기분에 들뜬 성미애양(가명·17·영등포구당산동l가)등 10대소녀 10여명이 지난 12월24일 불량소년들의 꾐에 빠져 집단가출한채 13일이 지난 6일현재까지 돌아오지 않고